데이터분석팀, 디지털혁신팀, 경영정보팀 등 이름은 다르지만 이들은 데이터를 통해서 실무자들의 업무를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조직이다. 그렇다면 데이터를 통해서 변화시켜야 할 대상, '실무자들'의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. 새로운 것도 해보고 해야되는데 실무자들은 해왔던 방식이 있다. 그 방식은 선배들이 계속 해왔던 방식이자 현재의 결과를 도출해온 흔들림없는 방식이다. 또한 처음 해당 직무를 맞으면서 인수인계를 받을 때 배웠던 유일한 방식이기도 하다. 그리고 그들은 그 방식대로 움직이느라 바쁘다. 즉 새로운 방식을 찾아서 익히고 시도해볼 마음의 여유가 없다. 즉, 데이터를 통해서 제시된 새로운 방향이나 방안들을 시도해볼 물리적 심리적 여유가 없다. 대부분 직장인들은 대학과 같은 특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