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(리서치 결과)는 데이터 자체의 특징도 차이가 있지만, 그에 따라 분석결과에서도 결과물의 성격이 다르다. 빅데이터 빅데이터는 대상의 행태, 즉 액션에 대한 수치여서 대규모 대상이 움직이는 다양한 흐름, 패턴, 특징을 볼 수 있다. 예를 들면 방문횟수가 10% 증가하면 구매횟수가 2%증가한다는 식의 딱 떨어지지만 선명한 정보가 나온다. 선명하기에 실무자들을 설득하기 수월하다. 하지만 나타난 행태에 대한 이유나 맥락은 알 수 없다. 스몰데이터 스몰데이터는 빈도를 측정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특정행태에 대한 이유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측정된 수치들이기 때문에, 최종 결과물은 분석가의 해석을 통해서 그 이유와 맥락이 설명되어야 한다. 분석가의 해석 수준에 따라 결과물의 수준이 확연히 달라진다..